전남관광재단·남도장터, 농수축산물 활용 관광상품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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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관광재단과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손잡고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전남관광재단과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도내 관광기업 및 농수축산물 생산업체의 성장 지원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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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관광재단과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손잡고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우수 관광기업 발굴‧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 △관광기업 및 농수축산물 기업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및 농수축산물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남도장터’는 입점업체 2000곳, 회원수 83만명 규모의 전국 대표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전남관광재단은 이를 활용해 신생기업인 청년관광창업자의 관광상품 및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의 다양한 체험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도장터는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관광‧체험상품까지 판매상품을 다양화함으로써 도내 관광기업과 청년창업자의 판로개척은 물론 남도장터 쇼핑몰 매출증대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탄탄한 온‧오프라인 기반과 폭넓은 홍보‧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관광체험상품과 농수축산물 판로를 확대해 도민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과 농수축산물 생산기업들이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의 농수축산물 산업이 관광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전남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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