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광장 지역 랜드마크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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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준공 30년이 지난 성포광장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전면 재정비한다.
안산시는 29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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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 계획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준공 30년이 지난 성포광장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전면 재정비한다.
성포광장은 1989년 안산신도시 1단계 조성 당시 상록구 성포동 593-37번지 일원 3만4550여㎡에 조성한 광장이다.
안산시는 29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시와 전문가들이 제안했던 ▲상징성을 담은 공간조성방안 ▲단절된 광장부지 연결방안 ▲광장 이용활성화방안 ▲주차공간 확보방안 등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올해 성포광장 재정비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5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다”며 “향후 성포광장이 신안산선 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와 예술, 휴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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