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주택지붕 '열차단 페인트' 도색한다…부산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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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폭염 피해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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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생필품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계획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다.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수영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지붕 열 차단 페인트 도색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16개 구·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영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로 추진됐다.
올해 시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조성한 약 6700만원 규모의 공동 성금으로 상반기 봉사활동, 쿨루프 지원사업, 하반기 활동으로 9~10월 중 3일간(예정) 16종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한다.
희망상자 물품은 혁신지구(영도·해운대·남구) 지역취약계층 150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폭염 피해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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