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터지는' 6월 분양시장… 전국 4.5만가구 출사표

정영희 기자 2024. 5.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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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 분양시장에는 올해 최대 물량인 4만6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경기에만 2만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1만4841가구 대비 2배가 넘는 물량이 출사표를 던진다.

경기에서 공급되는 주요 물량은▲수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일반분양 2512가구) ▲성남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1311가구) ▲용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834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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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3만7535가구… 수도권 65%·지방 34%
다음달 올해 최대인 동시에 전월대비 2배 넘는 4만6000여가구가 전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다음달 전국 분양시장에는 올해 최대 물량인 4만6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경기에만 2만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1만4841가구 대비 2배가 넘는 물량이 출사표를 던진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총 43곳, 4만5917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7535가구다.

수도권은 2만4542가구(65.38%), 지방은 1만2993가구(34.62%)로 각각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1298가구(18곳·56.74%) ▲충남 3157가구(4곳·8.41%) ▲전남 1957가구(3곳·5.21%) 순으로 많다.

경기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정비사업과 개발사업 물량 등이 공급된다. 경기에서 공급되는 주요 물량은▲수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일반분양 2512가구) ▲성남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1311가구) ▲용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834가구) 등이다.

서울에는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 시동을 걸고 있다. 주요 공급 물량은 ▲강동 그란츠 리버파크(327가구) ▲마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463가구) ▲성북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718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6월 분양시장은 서울 정비사업 아파트, 경기 대단지 등 눈여겨 볼 만한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거래량 증가, 가격 상승 등이 이뤄지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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