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주말 심화·융합 진로 체험' 운영…11개 강좌

초5~중3 학생 대상…체험실별 모집인원 13명

[세종=뉴시스]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교육원에 따르면 12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미래 시대와 평생학습 사회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매월 3회, 토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뿌리기술실, 지역사회탐구실 등 총 11개 진로체험실에서 실시된다. 체험실별 모집인원은 13명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심화 과정과 융합 과정을 기획해 혼합 운영한다.

신청은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 희망 학생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하거나 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매월 15일에 다음달 프로그램을 안내·신청받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주말과 주중에도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또 진로체험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이수증 출력 및 진로 이력 관리 등을 지원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 원장은 "주말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좋은 기회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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