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신반포2차, 최고 49층·2057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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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변 노후 단지인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2000여 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30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는 용적률은 299.94%가 적용되며 최고 49층 15개 동, 2057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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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변 노후 단지인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2000여 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금천구 시흥동 일대 노후주택지도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로 재개발 된다.
30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한강 변인 데다 고속버스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하고 있어 최상의 주거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강 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 아파트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신반포2차는 용적률은 299.94%가 적용되며 최고 49층 15개 동, 2057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한강 주변의 열린 경관 형성과 바람길을 고려해 신반포로 23길과 연계한 단지 중앙 통경축을 확보하고 통경축을 따라 한강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행통로와 나들목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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