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김호진, 호텔 같은 집 공개→달달한 '남해살이' 떠난다 [사랑꾼]

김지우 기자 2024. 5.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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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호호부부' 김지호, 김호진이 결혼 24년차에 드디어 단둘이 함께하는 '남해살이'를 떠난다.

6월 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호, 김호진이 20대 딸 효우를 남겨두고 단둘이 본격 남해살이를 떠난다.

남해살이를 떠나는 당일 김지호와 김호진은 서울 집에서 제작진을 반겼다. 현관문 앞에는 집을 통째로 옮기는 듯한 살림살이가 가득 쌓여있었고, 김지호는 "짐이 너무 많다. 땀 나 땀 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 옆에서 김호진은 퀭한 얼굴로 짐을 옮길 준비를 했다. 제작진은 "이미 지쳐 보인다"며 시작부터 체력 위기에 놓인 '호호부부'의 남해살이를 걱정했다.

김호진 옆에서는 강아지 한 마리가 발을 동동거리며 꼬리를 흔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아지의 정체는 아빠 김호진의 껌딱지인 반려견 별이. 함께한 세월처럼 어느덧 나이를 먹어 10살이 된 노견 별이는 엄마아빠를 따라 남해살이에 동참했다. 하지만 남해에 도착한 별이는 '9살 연하'인 1살 강아지와 마주해, '호호부부' 몰래 꽁냥대며 예측불허 '조선의 사랑견'으로 돌변했다.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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