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웃통 벗더니…'싸이 출연' 대학 축제서 학생들 기겁

진영기 2024. 5. 3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싸이가 출연한 대학교 축제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축제가 열린 조선대학교 행사장에서 5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 축제서 술 취해 행패 부린 30대 입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한경DB


가수 싸이가 출연한 대학교 축제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축제가 열린 조선대학교 행사장에서 5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A씨는 상의를 벗은 채 주변 관객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항의하는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대동제에서 방문객들이 축제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과정에서 축제에 출연한 싸이의 매니저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싸이와 관련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