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타…다저스, 메츠에 대승

이상필 기자 2024. 5. 3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포 가동을 재개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가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 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외에도 윌 스미스와 제이슨 헤이워드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포 가동을 재개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가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 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오타니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도 0.329에서 0.33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5회초 1사 2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며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오타니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팀이 7-3으로 리드한 8회초 2사 2루에서 메츠 우완 불펜 호르헤 로페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메츠를 10-3으로 완파했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외에도 윌 스미스와 제이슨 헤이워드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36승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메츠는 22승33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