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日차트 장기간 장악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일본 음원 차트를 장기간 장악하며 발매 1년여가 지난 현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민의 솔로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28일 자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0만 7747 스트리밍으로 발매 후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57위에 랭크됐다.
최근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이러한 일간 스트리밍 증가가 주간 차트까지 이어져 5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67만이 넘는 주간 자체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10단계 상승해 5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지민의 ‘페이스’ 앨범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 또한 24일 자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59위로 재진입에 성공, 28일에는 전날 대비 102단계가 껑충 뛰어 84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뿐만 아니라 일본 디저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다수의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가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연속 30일간 1위에 오르는 역대급 기록을 세워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아티스트 100차트 1위에 등극해 새 역사를 수립하며 미국을 평정한 데 이어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차트에서도 외국인 솔로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음악시장 2위 규모의 일본까지 사로잡았다.
더불어 ‘페이스’는 솔로 가수 한국어 앨범 중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일본 레코드협회(RIAJ)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고,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3년 결산 차트(2023 Year End Billboard Japan) ‘톱 앨범 세일즈’ 부문 19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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