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올 하반기에 AI PC가 전체 출하량의 10%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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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제조업체인 HP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AI(인공지능) PC 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HP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올 2~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12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엔리케 로레스 HP 최고경영자(CEO)는 AI가 가능한 기기의 잠재력을 낙관하며 올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AI PC가 전체 출하량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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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제조업체인 HP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AI(인공지능) PC 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HP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올 2~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12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개 분기 연속 매출액 감소세이지만 감소폭은 축소되고 있으며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6억1000만달러도 상회하는 것이다.
올 2~4월 분기 순이익은 6억700만달러, 주당 61센트로 전년 동기의 10억5000만달러, 주당 1.06달러에 비해 줄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2센트로 전년 동기 79센트에 비해 늘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도 1센트 웃돌았다.
HP는 회계연도 3분기(5~7월)에 대해선 78~92센트의 조정 EPS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중앙값이 85.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5센트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엔리케 로레스 HP 최고경영자(CEO)는 AI가 가능한 기기의 잠재력을 낙관하며 올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AI PC가 전체 출하량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업들의 경우 AI PC를 대량으로 구매하기 전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비자들이 AI PC의 수요를 이끌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AI PC 출하량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로레스는 "우리는 회계연도 하반기(올 5~10월)가 상반기에 비해 더 강해질 것으로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P는 이날 정규거래 때 1.0% 하락한 32.80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선 2.1% 상승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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