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취약계층 주택 열차단 페인트 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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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0일 오후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김성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폭염 피해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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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다.
13개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다.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수영구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지붕 열차단 페인트 도색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조성한 약 6700만 원 규모의 공동 성금으로 상반기에 쿨루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 희망상자 물품은 혁신지구(영도·해운대·남구) 지역취약계층 1500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2013년부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합동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김성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폭염 피해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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