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오토텍, 현금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에스오토텍(123040)이 내달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엠에스오토텍은 지주회사로 그룹의 기업가치 확대가 주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금배당(차등 배당) △자기주식 소각 △책임경영 강화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엠에스오토텍(123040)이 내달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금배당의 경우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 이번 지주사 전환 후 3년간 일반 주주 중심의 차등 배당을 진행한다. 배당 절차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정관을 정비 중이다.
자사주 소각도 추진한다. 엠에스오토텍과 심원 합병에 따라 기존 심원이 보유한 엠에스오토텍 주식에 대해 부여되는 자사주의 50%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일정은 합병 주주총회 후 1년 내 진행 예정이며, 미소각된 잔여 자기주식 5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상환 등에 활용한다.
앞서 엠에스오토텍그룹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일환으로 합병 후 심원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합병 신주에 대해 1년 이상 자발적인 의무보유 의사도 밝힌 바 있다.
엠에스오토텍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의 약속”이라며 “시행 방법 및 규모 등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처럼 쉽게 사는 비트코인…'디지털 금' 될까[돈창]
- "아내 있는데도"...10대에 성관계 요구한 남성, 父 주먹 한방에 숨져
-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교도관들이 괴롭혀 힘들다"
- 냉면 먹고 손님 1명 사망·30명 식중독 걸렸다…식당 업주 처벌은?
-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대낮 초등학교 앞 납치 신고 접수
- “게임 아이템 사려고” 중2가 70대 무차별 살해 [그해 오늘]
- 우주항공청 드디어 출범…'한국판 스페이스X' 나오려면
- “미쳤어?” 아내 만류에도…이천수, 원희룡 도운 이유 밝혔다
- 3000원대 충주사과 美에선 1700원…충주맨 “저도 속았다”
- 경찰 체포됐던 셰플러, 무혐의로 종결..법원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