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동도 모노레일 고장으로 멈춰…관광객 27명 구조

유영규 기자 2024. 5. 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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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서 "모노레일이 멈춰 관광객들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관광객 27명이 모노레일 운영사 관계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된 상태였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모노레일에 갇혔던 관광객들은 모두 구조됐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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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 선 인천 교동도 모노레일

인천 교동도에서 운영 중인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관광객 2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서 "모노레일이 멈춰 관광객들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관광객 27명이 모노레일 운영사 관계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된 상태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모노레일 한 대의 출입문이 고장 나면서 나머지 7대도 잇따라 비상 정지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동도는 강화도 인근 섬으로 이곳 화개산 인근에는 길이 2㎞의 관광용 모노레일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입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모노레일에 갇혔던 관광객들은 모두 구조됐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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