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코퍼레이션, 스포츠 종합매니지먼트로 사업 확장…1호 격투기 선수 유주상 영입
워프코퍼레이션(대표 함정수)이 스포츠 종합 매니지먼트사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SNS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IP를 다수 보유하고 숏폼 콘텐츠 기반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펼친 워프코퍼레이션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IP를 영입한 이후 IP 종합 매니지먼트를 통한 전속계약 형태의 국내 IP 영입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 종합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 시작과 동시에 1호 IP로 격투기 종목의 유주상 선수를 영입하며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페더급 MMA 선수인 유주상은 프로 복싱 선수 출신으로, 복싱 기술과 그라운드 기술을 겸비한 선수이다.
지난 2022년 AFC 27 대회에서 일본 선수를 24초 만에 꺾고 페더급 통합 챔피언에 오른 유주상은 2023년 일본 단체 히트(HEAT)의 페더급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2021년 프로 데뷔 이후 6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유주상 선수는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주최하는 MMA 대회 ‘ZFN(Z-Fight Night)’에 출전할 예정이며 UFC 진출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선수와의 첫 번째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워프코퍼레이션은 선수의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으로,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SNS 운영 및 관리뿐만 아니라 연예활동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IP 영업은 축구와 격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스포츠 IP로부터 파생되는 모든 비즈니스 분야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 함정수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 버티컬 IP를 보유한 스포츠 탤런트 에이전시가 될 것”이라며 광고 매니지먼트, SNS 미디어 확장, 스포츠 에이전시 역할까지 수행하는 회사로 성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워프코퍼레이션은 1호 스포츠 IP 영입을 시작으로 국내외 스포츠 크리에이터, 구단, 브랜드와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스포츠 카테고리 종합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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