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AI 상담사·상품별 전담 상담사 도입

대기 발생 시 AI 상담사 선택 가능

(신세계라이브쇼핑)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AI 상담사를 도입하고 상품별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상담사는 상담사들이 모두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대기가 발생할 경우 안내되며, 고객이 원할 경우에 연결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도입한 AI 상담사는 기존 고객 상담 내용과 상품 상세 기술서, 홈쇼핑에 특화된 AI를 기반으로 꾸준한 학습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홈쇼핑 고객에게 최적화된 버전이다.

또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설명해 주는 상품별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

이번 달 진행한 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S스타일에 시험 적용했을 때 상담 이후 주문 성공률이 기존 대비 약 35% 높아지기도 했다. 현재는 명품과 건강식품 일부에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으며, 향후 상품에 따라 전담 상담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지난 달 75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한 시니어 전용 상담 서비스는 주문 성공률이 약 5% 높아졌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