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선한 영향력 전파…보육원 위해 1년 모은 돈으로 차 뽑았다[TEN★]

이소정 2024. 5.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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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보육원을 위해 차를 뽑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29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승용차 사진과 함께 "저 차 뽑았다. 2년 전부터 매달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있는 보육원이 있다"고 밝혔다.

저 차 뽑았어요2년 전부터 매달 생일선물을 챙겨주고 있는 보육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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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보육원을 위해 차를 뽑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29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승용차 사진과 함께 "저 차 뽑았다. 2년 전부터 매달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있는 보육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5월, 그곳에서 아이들이 20년 된 오래된 승합차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 올해 5월, 신형 승합차를 선물했다"면서 선행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남보라는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모두 정말 좋아해 주셔서 마음이 뿌듯하고 기쁘다. 이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 넓고 깨끗한 차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후원을 할 수 있는 보육원의 정보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남보라 SNS



남보라의 선한 영향력을 접한 누리꾼은 "천사가 실존하고 있다",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한결같이 감동적인 사람이다"라면서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으로 데뷔한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정미림 역으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혔고 연기 활동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이하 남보라 SNS 글 전문.

저 차 뽑았어요

2년 전부터 매달 생일선물을 챙겨주고 있는 보육원이 있어요.
작년 5월, 그곳에서 아이들이 20년 된 오래된 승합차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
올해 5월, 신형 승합차를 선물했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모두 정말 좋아해 주셔서
마음이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이고
더 넓고 깨끗한 차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올여름엔 강원도로 수련회 가실 계획을 하고 계신다는데
앞으로 아이들과 방방곡곡 다니시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나눌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함께 큰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보육원 #사랑나눔 #행복한순간 #기부#올해잘한일
-후원 문의: 계명원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518번길 6-41)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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