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기술 고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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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해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156㎡규모의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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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해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156㎡규모의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 총 198억원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핵심소재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 3차원(3D) 모사 분석,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해 설계·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인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선정이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양극재, 배터리팩 등 충북도 주력산업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신소재 기술혁신 중심지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내 전·후방산업에 필수인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에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충북도가 미래 신산업 초격차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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