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올들어 132%↑ vs 애플 1.16%↓ 시총 추월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엔비디아가 4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는 등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1148.25달러를 기록, 4일 연속 랠리를 이어간 것은 물론,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은 연일 급증하고 있는 데 비해, 애플은 줄고 있다.
애플은 미증시 역사상 최초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빅테크 기업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엔비디아가 4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는 등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에 비해 애플은 주가가 강보합에 그쳤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1148.25달러를 기록, 4일 연속 랠리를 이어간 것은 물론,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애플은 0.16% 상승한 190.2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연초 대비로 엔비디아는 132% 폭등했다. 이에 비해 애플은 1.1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연일 랠리하고 있는 데 비해 애플은 중국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은 연일 급증하고 있는 데 비해, 애플은 줄고 있다.
이날 현재 애플의 시총은 2조9180억달러로 미국 기업 중 2위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2조8240억달러로 3위다. 이제 시총 차가 1000억달러도 나지 않는다.
엔비디아는 AI 특수로 연일 랠리하고 있는 데 비해 애플은 중국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총 추월이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미증시 역사상 최초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빅테크 기업이었다. 그런 기업이 엔비디아에 추월당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 또한 월가의 화두가 AI로 바뀌었음을 상징하는 시대의 삽화라고 할 수 있겠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