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1113만 돌파, ‘실미도’ 꺾고 한국영화 흥행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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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1,113만515명을 동원한 '범죄도시4'는 '실미도'(2003)의 최종 관객수(1,108만1,000명)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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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5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6주차, 36일 만에 누적 1,113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1,113만515명을 동원한 '범죄도시4'는 '실미도'(2003)의 최종 관객수(1,108만1,000명)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이에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6위,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4' 는 전체 박스오피스 25위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1,880명), 한국영화 흥행 20위인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1,137만4,610명)을 따라잡기 위해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중이다.
앞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시리즈 누적 4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의 4천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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