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 인구 217만명…지금보다 46만명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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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인구가 2025년에는 2022년의 263만 명보다 46만 명이 적은 217만 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 28일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앞으로 30년(2022~2052년)간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17.4%(46만 명)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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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인구가 2025년에는 2022년의 263만 명보다 46만 명이 적은 217만 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 28일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앞으로 30년(2022~2052년)간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는 최근 인구동향(출생·사망)과 인구이동(국내·국제) 통계를 활용해 '코호트요인법'으로 앞으로 30년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17.4%(46만 명)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유소년 인구(51.8%, 14만 명)와 학령인구(54.8%, 20만 명)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49.4%로 전남(64.7세, 49.6%) 다음으로 높았으며, 자연증가율은 -1.71%로 전 시도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장래추계 인구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의료분야 등의 사업 수요예측과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실을 잘 반영한 통계 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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