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일본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1위···압도적 인기 입증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지난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프로젝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투표 수 중 39.0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정국이 1위에 올랐다. 2위 엔싸인 카즈타(18.99%)와의 표 차이가 컸다. 3위는 샤이니 태민( 10.77%), 4위는 니쥬 마코 (9.37%), 5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5.51%)등이 자리했다.
최근 정국은 2024년 일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자 아이돌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정국은 일본 대중 30만 명이 선정한 ‘2023년의 얼굴’로 K-팝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현지에서 강력한 인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정국은 자신이 발매한 음원과 음반으로도 일본 주요 차트 고지를 휩쓸며 대흥행 파워와 신드롬급 인기를 보여줬다.
정국은 자신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1억 회 이상 누적 재생수를 달성하며 ‘일본레코드협회’ (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RIAJ) 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고,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를 수상함과 동시에 해당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Spotify) 에서 ‘Seven’ 익스플리시트 버전( Explicit Ver.)으로 K-팝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유일하게 ‘데일리(일간) 톱 송 재팬’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 1위,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발매와 동시에 20만 5,961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했다.
’GOLDEN‘은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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