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교원 매칭데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개최한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실증교원 매칭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실증기업의 설명을 듣고 있다.(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30일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실증교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초·중·고의 공교육 현장 중심의 에듀테크 제품·서비스 실증 활성화를 위한 이 행사에는 실증참여기업 10개사와 실증교원 50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매칭데이에서는 실증참여기업과 실증교원이 에듀테크 제품·서비스에 대한 설명회와 시연회 부스 운영을 통해 실증지원단과 실증기업이 실증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실증기업 당 최대 5명의 교원이 매칭돼 총 10개 실증팀을 구성해 앞으로 약 6개월간 공교육 맞춤 제품·서비스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세상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에듀테크는 뗄 수 없다.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통해 실증기업과 공교육 현장이 상생하는 유기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