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승협 “김혜윤, 몸이 아파도 할 수 있다고‥정말 멋있어”[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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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이 '선재 업고 튀어'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통해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승협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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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승협이 ‘선재 업고 튀어’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통해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승협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았다. 극 중 백인혁은 선재와 임솔(김혜윤 분)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해주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5월 28일 방송된 16회에서 시청률 5.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종합 화제성,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작품 인기에 이승협은 “시청자 분들이 과몰입 해주시는 게 기억에 남는다. 이클립스가 실존하는 밴드처럼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선재가 이클립스에서 사라졌을 때도 진짜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게 재밌었다”라며 “이클립스 음원 총공팀이 있는데 한 명이 사라지면 삼클립스로 바뀌고, 나만 나올 때는 원클립스라고 하더라. 그런 콘텐츠를 보니까 반응이 체감됐다”라고 답했다.
또래 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더 편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승협은 “대기하는 시간도 그렇고 매 순간이 일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진짜 친구들이랑 놀러 나온 느낌이었다. 특히 바다신을 찍을 때는 더 그랬다. 나도 원래 낯가리는 편인데 다들 잘 다가와 줘서 친하게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협은 청춘 그 자체를 보여줬던 네 친구의 바다 에피소드가 가장 걱정됐던 장면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바다 들어가면 들어가는 거지’라고 했는데 발을 담가 보니까 쉽지 않더라.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들어가니까 감각이 없어졌다. 다른 친구들은 다들 슈트를 입더라. 확실히 선배님들은 다르더라”라며 “그런 느낌을 매번 느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애드리브를 하는 것도, 그 순간 인물이 돼서 연기할 때 노련함이 느껴지는 게 부러웠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협은 현장에서 본 김혜윤의 연기에 감탄했다. 이승협은 “나보다 더 추운 건 혜윤이라고 생각했다. 혜윤이를 생각하면 여기서 추운 티를 내면 안 되겠다 생각할 정도로, 그 친구는 몸이 아파도 웃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정말 프로 같았고 멋있다고 느꼈다. 주변 사람들이 당 떨어지면 사탕도 나눠주는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이승협은 성공적으로 ‘선재 업고 튀어’를 끝냈고,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많은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담이 커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승협은 “‘선재 업고 튀어’를 시작할 때부터 부담은 있었다. 기대에 부응할 수도 있고 실망시켜 드릴 수도 있겠지만 그걸 먼저 생각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인혁이를 준비하면서 힘든 건 존재했지만, 어떻게 하면 과정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사람들의) 기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의식하니까 그걸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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