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 타자 김하성, 시즌 7호 솔로포 작렬…팀은 최약체 마이애미에 1-9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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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다시 9번 타자로 내려간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전날 부진을 털어내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선발투수 브랙스턴 개럿(27)을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80.3마일(약129km)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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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하루 만에 다시 9번 타자로 내려간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전날 부진을 털어내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주중 3연전 마지막 홈경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것 같자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전날 경기에 7번 타자로 배치했다. 하지만 무안타에 그치자 오늘 다시 9번으로 돌아갔다.
김하성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3회말 노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찾아왔다.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선발투수 브랙스턴 개럿(27)을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80.3마일(약129km)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7호.
두 번째 타석은 4회말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 만들어졌다. 김하성은 같은 투수 개럿을 상대로 초구, 89.4마일(약 144km)짜리 싱커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앞 땅볼이 되며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는 야수선택으로 물러났다.
이날 세 번째 타석은 7회말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 찾아왔다.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 투수 A. J. 퍽(29)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상황에서 2구, 95.3마일(약 153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로 소폭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93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내셔널리그 최약체 마이에미에 1-9로 대패해 김하성의 시즌 7호 홈런이 그 빛을 발하지 못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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