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과 팬클럽, 창원한마음병원에 의료비 기부

1000만 원 기탁···창원 콘서트 후 의사 밝혀

트로트 가수 황영웅과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창원한마음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창원한마음병원

[서울경제]

트로트 가수 황영웅과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황영웅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는 소아 환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발전기금은 가수 황영웅의 두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인 봄날의 고백이 ‘창원’에서 진행된 후 황영웅의 공식 팬클럽 회원들이 창원한마음병원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루어졌다. 발전 기금은 소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창훈 의료원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후원자의 뜻에 따라 소아를 위한 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과 공식 팬클럽 회원들이 진행하는 지역별 기부 릴레이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