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 학칙 개정안 진통 끝에 가결··· 76명→1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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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두고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로 한 차례 제동이 걸렸던 경상국립대가 재심의 끝에 의대 증원 학칙안이 최종 가결됐다.
경상국립대는 29일 오후 5시에 교수대의원회, 오후 6시에 대학평의원회를 각각 열고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권순기 총장이 직접 의원회에 참석해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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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두고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로 한 차례 제동이 걸렸던 경상국립대가 재심의 끝에 의대 증원 학칙안이 최종 가결됐다.
경상국립대는 29일 오후 5시에 교수대의원회, 오후 6시에 대학평의원회를 각각 열고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2일 열렸던 교수대의원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는 이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다.
이에 권순기 총장이 직접 의원회에 참석해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의대 교육 여건 악화와 의학교육인증평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재심의 결과 최종 가결됐다. 학칙이 개정됨에 따라 2025학년도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은 기존 76명에서 50% 자율 증원분 62명이 더해진 총 138명으로 늘어난다. 2026년에는 200명을 모집하게 된다.
권 총장은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30일 가결된 학칙 개정안을 확정‧공포할 계획이다.
진주=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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