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SF에서 주먹다짐 벌였던 하퍼, 이번에는 몸쪽 높은 공에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오라클파크에서 또 하나의 안좋은 기억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하퍼는 30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퍼는 7년전에도 이곳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경험이 있다.
8회초 2사 1, 3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타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오라클파크에서 또 하나의 안좋은 기억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하퍼는 30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타석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일 해리슨이 2구 연속 몸쪽 높은 공을 던지자 이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
주먹이 오가지는 않았다. 퇴장당한 선수도 없었다.
하퍼는 7년전에도 이곳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경험이 있다.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원정경기에 참가한 그는 샌프란시스코 우완 헌터 스트릭랜드가 자신을 맞히자 이에 격분, 마운드로 달려와 스트릭랜드와 주먹을 주고받았다.
이날 하퍼는 뭔가 꼬여 있었다. 1회에는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배트와 헬멧 보관함을 내리치며 분노를 드러냈다.
타석에서는 5타수 1안타 기록했다. 8회초 2사 1, 3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타점을 올렸다.
팀도 6-1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승리, 시리즈 스윕패를 면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역비하’ 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20만 명 등 돌렸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홍진호, 결혼 2개월 만에 아빠 되다...“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공식) - MK스포츠
- 송혜교, ‘말레피센트’ 아냐? ‘독보적 고혹美’에 숨이 턱! 올블랙 드레스-가죽 재킷룩 - MK스
- 고윤정, ‘인어공주’ 실존..딱 붙는 스윔웨어 입고 ‘예술적인 미모’ - MK스포츠
- KT에 방출 요청 박병호 삼성 오재일, 전격 1대1 트레이드! 590홈런 동갑내기 거포 맞교환 - MK스포츠
- ‘그리스의 자존심’ 올림피아코스, 피오렌티나와 결승서 연장 혈전 끝 승리…99년 만에 UEFA 대
- NBA 워싱턴, 키프 감독대행 정식 감독으로 임명 - MK스포츠
- 韓 최다안타-OPS 1위에 3할8푼 육박, 1억→8억에 혜자 계약하다니…美 흥부자 복덩이의 화끈한 퍼
- “팀 리더로서 잘하지 못했으니…” KB 캡틴 리베로의 자책, 스페인 감독&국대 듀오와 함께 하는
- 데뷔 첫 QS로 한화 4연승 이끈 리틀 몬스터 “10승 해보고 싶어요!” [MK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