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LG' 6연승, 선두 KIA와 2.5경기 차 추격.. SSG 8연패 수렁

진병두 2024. 5.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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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LG가 SSG 랜더스에 13-4로 승리, 홈팀 SSG를 8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3-2로 앞서가던 5회 오스틴 딘의 적시타와 문보경의 땅볼로 2점을 보태고, 6회에는 SSG 1루수 고명준의 파울 플라이 실책을 놓치지 않고 4점을 더 달아나 상대 백기를 받아냈다.

LG 문보경은 6타수 2안타에 혼자 5타점을 수확했고, 김현수는 5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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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수 5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인천에서는 LG가 SSG 랜더스에 13-4로 승리, 홈팀 SSG를 8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3-2로 앞서가던 5회 오스틴 딘의 적시타와 문보경의 땅볼로 2점을 보태고, 6회에는 SSG 1루수 고명준의 파울 플라이 실책을 놓치지 않고 4점을 더 달아나 상대 백기를 받아냈다.

LG 문보경은 6타수 2안타에 혼자 5타점을 수확했고, 김현수는 5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다.

사진=문보경 6타수 2안타 5타점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9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3승(3패)째를 거뒀다.

SSG는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인 2020년 8월 28일∼9월 5일 8연패(최종 11연패) 이후로 처음 8연패를 당했다.

SS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수석코치와 투수코치 등 1군 스태프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마운드 붕괴로 고개를 숙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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