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스킨스 3G 연속 QS+시즌 2승’ PIT, DET와 더블헤더 1승 1패..배지환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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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디트로이트와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2차전에서 '특급 신인' 폴 스킨스를 내세워 반격했다.
지난 12일 빅리그에 데뷔한 스킨스는 빅리그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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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디트로이트와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1차전에서 0-8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10-2 완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 좌완 에이스 태릭 스쿠발의 완벽투에 묶였다. 스쿠발은 7이닝을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시즌 7승째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맷 비어링이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러 타선을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2차전에서 '특급 신인' 폴 스킨스를 내세워 반격했다.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스킨스는 6이닝을 9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킨스는 2회말 마크 칸하에게 볼넷, 콜트 키스에게 안타, 아킬 바두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지만 이후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다. 피츠버그 타선은 6회초까지 스킨스에게 5득점을 지원했다. 6회말 비어링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스킨스는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스킨스는 이날 맹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12일 빅리그에 데뷔한 스킨스는 빅리그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배지환도 힘을 보탰다. 1차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2차전에는 8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67이 됐다.(사진=폴 스킨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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