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아주르, 양구국토정중앙기 역대 3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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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축구 동아리 아주르(AZURE)가 5월 28일 막을 내린 제17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춘계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제11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아주르는 2022년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작년 추계 대회 우승팀 고려대학교 SFA-A에게 3-1로 승리하며 역대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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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축구 동아리 아주르(AZURE)가 5월 28일 막을 내린 제17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춘계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제11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아주르는 2022년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작년 추계 대회 우승팀 고려대학교 SFA-A에게 3-1로 승리하며 역대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민철 아주르 주장은 "예상치 못하게 비교적 쉽게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팀원들이 모두 방심하지 않고 그 이점을 잘 활용하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끼리 자체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력을 유지했고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한편으로는 아쉬운 면도 있지만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팀으로 나눠 출전한 아주르는 A팀이 예선에서 2승 1무로 본선에 올라 16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FC리히트B팀, 8강에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FC케베스B팀, 4강에서 국민대 ONEMIND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상대팀이 모두 기권을 선언하며 결승에 무혈 입성했다.
반면 결승 상대팀인 고려대 SFA-A는 16강과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에 올랐으며, 4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FC라밤바에 3-0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50여분의 짧은 휴식 탓에 정작 결승에서는 체력의 열세를 보여주었다.
전통의 강호 FC라밤바와 ONEMIND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ONEMIND는 재학 시절 이 대회 우승팀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졸업생 신분으로 참여하여 4강까지 올랐다. 우승팀 아주르A팀의 홍석범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최다골을 기록한 김승민(KBS케베스B)이 골든슈, 준우승팀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유지민이 실버슈를 받았다. 최우수심판상은 서울시축구협회 김초인 심판에게 돌아갔다.
한국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미디어윌스포츠, 한국축구연맹이 주관한 2024 제17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춘계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양구군 스포츠재단이 대회를 후원하였고 우승팀 4백만원, 준우승팀 2백만원, 공동 3위팀에 1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전국 각지에서 32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사진=한국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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