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4연승' KIA, 단독 선두.. '나성범-김도영' 홈런포 쾅쾅!

정태화 2024. 5. 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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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IA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나성범과 김도영의 홈런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5회 선두타자 이창진의 2루타와 박찬호의 내야 땅볼,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결승점을 냈고, 곧바로 나성범의 시즌 6호 1점 홈런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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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는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가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IA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나성범과 김도영의 홈런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KIA는 2위 LG 트윈스에 2.5경기 차 앞선 1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2회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와 김도영의 1타점 단타를 묶어 3-0으로 앞서갔다.

그러자 NC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 무사 만루에서 한석현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따라간 NC는 3회 2사 후 박한결과 맷 데이비슨이 연속타자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성범
박한결은 시즌 4호, 데이비슨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NC의 올 시즌 3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다.

KIA는 장타력을 앞세워 다시 앞서갔다.

5회 선두타자 이창진의 2루타와 박찬호의 내야 땅볼,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결승점을 냈고, 곧바로 나성범의 시즌 6호 1점 홈런이 터졌다.

7회에는 김도영의 쐐기 홈런이 나왔다.

김도영은 1사 후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2호 1점 홈런을 때렸다.

4월 한 달간 홈런 10개를 몰아쳤던 김도영은 이달 들어 두 번째이자 4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7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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