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만 펴면 바른 자세?’…건강 해칠 수 있는 ‘의외의 자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자세에 관한 잔소리를 듣게 되기 마련이다.
더러는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핀잔을 듣게 된다.
그런데 이른바 '나쁜 자세'를 어깨와 가슴을 앞으로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만 아는 이들이 많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장 교정해야 할 나쁜 자세 3가지를 알아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턱 괴는 습관도 교정 필요…주름 등 원인 될 수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자세에 관한 잔소리를 듣게 되기 마련이다. 더러는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핀잔을 듣게 된다. 그만큼 나쁜 자세가 습관이 된 현대인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른바 '나쁜 자세'를 어깨와 가슴을 앞으로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만 아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각종 관절에 부담을 가하는 나쁜 자세는 이외에도 여럿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장 교정해야 할 나쁜 자세 3가지를 알아본다.
▲ 엎드리기
침대나 소파에 엎드린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자세는 척추와 목, 어깨에 부담을 가해 통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 특히 목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야기해 통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볼 땐 앉거나 선 채 기기를 시선 높이까지 높이는 게 권장된다.
▲ 쪼그려 앉기
무릎 관절의 힘줄과 연조직, 근육에 많은 부담을 가하는 자세다. 몇 분쯤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섰을 때 일시적인 뻐근함이 몰려오는 이유다. 또한 쪼그려 앉아있는 동안 골반이 틀어져 척추 정렬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하체의 혈액 순환이 저해돼 부종 발생 위험까지 높인다.
▲ 턱 괴기
목과 척추에 동시에 부담을 가하는 자세다. 특히 목 관절을 비틀리게 해 목 주변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다. 손이 닿는 특정 안면부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해 여드름, 주름 등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O년 임관 女중대장”…훈련병 사망 사건, 성별 논란으로 비화하나 - 시사저널
- 음주는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 시사저널
- “당신들 아들이 죽었대도 이럴건가” 울부짖은 해병대 예비역들 - 시사저널
- 친구 딸 유인해 머리 깎고 죽인 엽기 살인범의 최후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네이버는 ‘독도’가 아니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 시사저널
- “전당대회 나가면 내가 이긴다”…호랑이 등에 올라탄 한동훈 - 시사저널
- CCTV·과학수사의 위력 우습게 봤던 김호중의 비극 - 시사저널
- 충격의 ‘서울대판 N번방’…음란물에 女후배 얼굴 합성한 서울대생들 - 시사저널
- 진중권 “김건희·김정숙 특검 둘 다 바람직 않다…‘여성 혐오’ 깔려있어” - 시사저널
- 여성 폐암의 주범 ‘요리 매연’…‘맞통풍 환기’가 최고의 대응책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