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만 펴면 바른 자세?’…건강 해칠 수 있는 ‘의외의 자세’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5. 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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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자세에 관한 잔소리를 듣게 되기 마련이다.

더러는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핀잔을 듣게 된다.

그런데 이른바 '나쁜 자세'를 어깨와 가슴을 앞으로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만 아는 이들이 많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장 교정해야 할 나쁜 자세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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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 지양해야
손으로 턱 괴는 습관도 교정 필요…주름 등 원인 될 수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자세에 관한 잔소리를 듣게 되기 마련이다. 더러는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핀잔을 듣게 된다. 그만큼 나쁜 자세가 습관이 된 현대인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른바 '나쁜 자세'를 어깨와 가슴을 앞으로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만 아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각종 관절에 부담을 가하는 나쁜 자세는 이외에도 여럿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장 교정해야 할 나쁜 자세 3가지를 알아본다.

▲ 엎드리기

침대나 소파에 엎드린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자세는 척추와 목, 어깨에 부담을 가해 통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 특히 목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야기해 통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볼 땐 앉거나 선 채 기기를 시선 높이까지 높이는 게 권장된다.

▲ 쪼그려 앉기

무릎 관절의 힘줄과 연조직, 근육에 많은 부담을 가하는 자세다. 몇 분쯤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섰을 때 일시적인 뻐근함이 몰려오는 이유다. 또한 쪼그려 앉아있는 동안 골반이 틀어져 척추 정렬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하체의 혈액 순환이 저해돼 부종 발생 위험까지 높인다.

▲ 턱 괴기

목과 척추에 동시에 부담을 가하는 자세다. 특히 목 관절을 비틀리게 해 목 주변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다. 손이 닿는 특정 안면부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해 여드름, 주름 등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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