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메디슨, 임무를 완수하라!' SON과 친분, 팰리스 WF와 투샷→토트넘 팬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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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함께 승선한 에베레치 에제와 함께 찍은 투샷이 공개되면서 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행복회로를 돌렸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 팬들은 메디슨이 에제를 토트넘에 합류시키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달링턴의 록클리프 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디슨과 에제는 도착했을 때 대화를 나누던 선수들 중 하나였다"며 두 선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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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제임스 메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함께 승선한 에베레치 에제와 함께 찍은 투샷이 공개되면서 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행복회로를 돌렸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 팬들은 메디슨이 에제를 토트넘에 합류시키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달링턴의 록클리프 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디슨과 에제는 도착했을 때 대화를 나누던 선수들 중 하나였다"며 두 선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제는 토트넘 팬들이 영입을 간절히 바라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에제는 아스널, 풀럼 등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2016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에제는 매 시즌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해 여름엔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까지 했다.
올 시즌은 부상 등의 여파로 리그 기준 27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을 올렸다. 에제는 드리블을 즐겨하는 윙포워드 자원이지만, 올 시즌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침착한 볼 컨트롤과 화려한 테크닉, 유연한 움직임을 갖춘 자원이다. 이미 PL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에제는 다가오는 여름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토트넘 팬들은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길 바랐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토트넘과 팰리스의 2023-24시즌 PL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에제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팰리스가 리드를 잡았지만,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며 3-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장면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은 팰리스전 승리 이후 이적설을 내놨다. 팬들은 두 명의 '에이전트'가 조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확신했다"라면서 하나의 이적설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에제다.
매체는 "매의 눈을 가진 일부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에제가 제임스 메디슨과 포옹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에제는 손흥민과도 대화하는 동안 입을 가렸고, 포옹을 했다. 그런 다음 메디슨이 에제를 끌어당겨 등을 두드리며 뺨을 때리고 꼭 껴안으며 세 사람은 계속해서 유쾌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2달 만에 메디슨과 에제가 다시 카메라 한 장면에 잡히면서 팬들은 행복회로를 돌렸다. 팬들은 두 선수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메디슨 요원!", "서명해라!", "메디슨, 당신은 클럽의 레전드가 될 기회가 왔다",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에제는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대회를 앞두고 깜짝 발탁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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