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새 감독 드디어 왔다…'레전드 수비수' 콤파니, 뮌헨과 정식 계약

차유채 기자 2024. 5. 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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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다.

뮌헨은 29일(한국 시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콤파니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콤파니는 다음 시즌도 번리와 함께하기로 했으나, 뮌헨이 보상금까지 지급하며 콤파니 영입에 성공했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 팀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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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난 3월 1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민재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 뱅상 콤파니 /사진=뉴시스, 뮌헨 공식 SNS


'레전드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다.

뮌헨은 29일(한국 시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콤파니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콤파니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하던 수비수였다. 그는 벨기에 안더레흐트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를 거쳐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콤파니는 2019년 안더레흐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2022~2023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번리의 감독을 맡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콤파니가 이끈 번리는 챔피언십에서 29승 14무 3패로 무려 승점 101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로 승격했다. 다만 EPL에서 맞은 2023~2024시즌, 번리는 단 5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19위에 머물며 1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당초 콤파니는 다음 시즌도 번리와 함께하기로 했으나, 뮌헨이 보상금까지 지급하며 콤파니 영입에 성공했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 팀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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