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다안타-OPS 1위에 3할8푼 육박, 1억→8억에 혜자 계약하다니…美 흥부자 복덩이의 화끈한 퍼포먼스, 키움 팬들이 격하게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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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팬들은 로니 도슨을 격하게 아낀다.
도슨은 지난 시즌 7월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도슨은 시작 전, 2024시즌이 중요한 시즌이라고 강조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도슨은 올 시즌 KBO리그 시작을 함께 한 외국인 선수 30명 가운데 가장 연봉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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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팬들은 로니 도슨을 격하게 아낀다.
도슨은 지난 시즌 7월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부진한 활약을 보이던 러셀을 대신해 KBO리그 무대를 밟은 것.
대박이었다. 57경기에 나와 타율 0.336 77안타 3홈런 29타점 37득점으로 키움 타선에 힘을 더했다. 놀라운 것은 데려온 금액. 키움이 도슨을 데려오는 데 든 돈은 당시 8만 5천 불. 우리나라 돈으로 1억이 살짝 넘는 금액. 가성비 갑 외인이었다. 키움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첫 계약보다 약 8배가 뛴 60만 달러(약 7억 9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6시즌 동안 641경기에 나와 타율 0.247 581안타 72홈런 305타점 105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두 시즌 4경기 타율 0.125 1안타에 그쳤다.
대만 스프링캠프 당시 만났던 도슨은 “한국에서 뛰는 것 자체가 큰 기회였다. 반년밖에 뛰지 않았지만,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다. 즐거웠다. 솔직히 미국에서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했고,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야구를 더 못할 줄 알았다. 운이 좋다”라고 했었다.
도슨은 시작 전, 2024시즌이 중요한 시즌이라고 강조했었다. 상대 투수들의 견제도 심해질 것이고, 아직 풀타임 시즌을 뛴 적이 없다. 키움 내부에서도 이번 시즌이 진정한 시험 무대라 생각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도슨은 올 시즌 KBO리그 시작을 함께 한 외국인 선수 30명 가운데 가장 연봉이 적다. 데뷔 때부터 100만달러 몸값을 받는 선수는 물론, 최고 150만 달러까지 받는 선수도 있다. 지금은 KBO리그를 떠난 펠릭스 페냐가 105만 달러, SSG 랜더스 로버트 더거도 90만 달러를 받았다. ‘성적은 연봉순이 아니’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시리즈에서도 도슨은 맹활약을 펼쳤다. 28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예열하더니, 29일에는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5출루 경기. 최근 10경기 타율이 무려 0.477이다. 뜨겁다.
도슨은 늘 자신만의 플랜을 가지고 경기에 들어간다.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을 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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