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퍼스도 머스크 인금안 반대, 테슬라 0.3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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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고, 테슬라의 주요 주주인 미국의 주요 연기금 펀드 캘퍼스(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임금 패키지에 반대한다고 밝히자 테슬라의 주가가 0.32% 하락했다.
또 캘퍼스의 마시 프로스트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560억달러 연봉 패키지에 반대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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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고, 테슬라의 주요 주주인 미국의 주요 연기금 펀드 캘퍼스(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임금 패키지에 반대한다고 밝히자 테슬라의 주가가 0.32%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32% 하락한 176.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이날 미국 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다우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 캘퍼스의 마시 프로스트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560억달러 연봉 패키지에 반대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그에 대한 보상이 회사의 성과에 비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캘퍼스는 테슬라의 상위 30개 투자자 중 하나며, 테슬라의 주식 95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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