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어서오고'... 김하성, '추격 불씨될' 시즌 7호 홈런
김성수 기자 2024. 5. 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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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홈런을 퍼올리며 팀의 추격 불씨를 지폈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첫 타석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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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홈런을 퍼올리며 팀의 추격 불씨를 지폈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첫 타석에 임했다.
상대 좌완 선발 브렉스턴 가렛의 초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지켜본 김하성은 2구째 몰린 체인지업을 퍼올려 1-3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포.
밋밋한 체인지업이 들어오자 여지없이 담장을 넘긴 김하성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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