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백멤버스 1년, 가입자 130만 명 돌파

누적 할인액 103억…종이 절약해 이산화탄소 3톤 줄여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2일 출시한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가 출범 1년 만에 가입자 130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신백멤버스는 가입한 고객에게 종이 상품권 역할을 하는 모바일 포인트 '신백리워드'와 충전식 모바일 머니인 '신백머니', '신백리워드 쿠폰' 등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신백멤버스 회원 수는 광역시 인구와 맞먹는 규모인 132만2252명을 기록했다. 신백리워드 쿠폰을 통한 누적 할인액은 103억781만9000원이다.

신백리워드가 도입되면서 1년간 절약한 종이 상품권은 96만7112장으로, 약 3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422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나타냈다. 상품권 교환을 위해 사은행사장까지 이동해 대기하는 시간 9년 2개월 13일을 절약한 효과도 있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신백멤버스 1주년을 기념해 6월16일까지 신백멤버스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만 명에게 2000R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앱에서는 코스메틱 브랜드 최대 10%, 패션 브랜드와 아동, 잡화, 리빙 브랜드 최대 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6월5일까지는 F&B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딜리셔스 신세계' 쿠폰 6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앱에서는 게임에 참여해 30점 이상 득점하면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가 열린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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