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마동석 주먹으로 쳐도 몰라, 복싱선수가 배우하는 격”(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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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마동석과 있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5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6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특집에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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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무열이 마동석과 있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5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6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특집에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무열은 '범죄도시4'에서 선보인 단검 액션에 대해 "칼리 아르니스라는 필리핀 검술이 있다. 그게 단검을 쓰기도 한다. 제가 20대 때 그 운동을 배운 경험이 있어 단검이랑 친했다"면서 크게 어렵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어 "액션을 찍느라 힘들지 않았냐고 많이 질문을 주시는데 (마)동석 형이 워낙 일가견이 있으시다"면서 "(마동석은) 배우가 복싱을 하는 게 아니라 복싱 선수가 배우를 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김무열은 마동석이 "그 정도로 몸을 잘 쓰신다"며 "어깨를 제가 주먹을 휘두르며 쳤는데 '컷'하고 사과를 드렸다. '괜찮으세요?'라고 하니까 '왜?'라고 물으시더라. 모르시더라. 그래서 '아까 제가 친 것 같은데'라고 했더니 '괜찮아'라고 하셨다. 근데 (제) 손이 이렇게 떨리는 거다. 인대가 놀랐나보다. 너무 세게 부딪쳐서"라고 일화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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