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버터맥주 논란 박용인 언급 “늘 날 일으켜줘 감사”(슈퍼마�R)[결정적장면]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허위 과장 광고 혐의 재판 중인 멤버 박용인을 언급했다.

5월 29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 권순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반자카파 6월 발매 예정인 신곡을 최초 공개한 조현아는 본인들 노래에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는 권순일의 추천으로 해당 곡의 작사를 맡았다.

애써 눈물을 삼킨 조현아는 "흙이 되고 물이 되는 게 얘(권순일)랑 (박)용인이다. 제 멤버들. 저를 늘 일으켜 준다. 그 감사함이 있고 우리 팬들 생각하면 너무 고마운 것도 있고 15주년이라는 그 행복감도 있다. 7월 2일이 저희 데뷔일이니까 곧 15주년이다. 신기하다. '어떻게 같은 일을 이렇게 오래 했지'싶기도 하다"고 여러가지 속내를 드러냈다.

조현아의 마음에 공감하던 권순일은 이소라를 향해 '같은 일을 오래할 때 어떤 생각을 하냐. 힘든 때가 많지만 계속 하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소라는 "결국 두 사람은 그런 사람들이다. 자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롱런의 비결로 "공부를 계속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인이 대표로 있는 버추어컴퍼니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맥주를 판매하면서 원재료에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마치 버터가 사용된 것처럼 '버터맥주(BUTTER BEER)', '버터 베이스' 등 문구를 활용해 광고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를 받고 재판 중이다. 지난 4월 첫 재판에서 박용인은 "오인 가능성이 없고 고의가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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