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옥, 치즈 칼로 과일 자르고 “좋은 칼 남 줘” (퍼펙트라이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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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옥이 밥솥부터 칼까지 아낌없이 나눴다.
지영옥은 집에서 즉석밥을 먹으며 밥솥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영옥은 치즈 자르는 칼로 참외와 딸기를 잘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영옥이 과도라고 주장하자 현영은 "치즈 자르는 칼"이라고 꼬집었고 설마 집에 칼도 없냐는 질문에 지영옥은 "저 칼하고 가위만 있다. 좋은 칼은 남에게 줬다. 칼도 주고 냄비도 주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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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옥이 밥솥부터 칼까지 아낌없이 나눴다.
5월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개그우먼 지영옥(62세)이 출연했다.
지영옥은 집에서 즉석밥을 먹으며 밥솥이 없다고 고백했다. 치매 모친이 요양원으로 가며 집에 있던 밥솥이 비싼 거라 지인 줬다고. 지영옥은 “엄마가 항상 안 좋은 것 남 주지 마라, 좋고 비싼 걸 남에게 주라고 하셨다”며 남다른 나눔했다.
이어 지영옥은 치즈 자르는 칼로 참외와 딸기를 잘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영옥이 과도라고 주장하자 현영은 “치즈 자르는 칼”이라고 꼬집었고 설마 집에 칼도 없냐는 질문에 지영옥은 “저 칼하고 가위만 있다. 좋은 칼은 남에게 줬다. 칼도 주고 냄비도 주고”라고 답했다.
이성미는 “너도 좀 끼워주지 그랬냐”며 탄식했고 지영옥은 “나는 반품 당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지영옥이 과일 도시락을 싸서 찾아간 곳은 96세 치매 모친이 지내는 요양원으로 효심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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