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성형NO 사람들 나 못생긴 줄 알아”→명품 사랑 폭로에 당황(슈퍼마�R)[어제TV]

서유나 2024. 5. 3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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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권순일과 함께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5월 29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 권순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순일은 이소라를 만나자마자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넸다. 선물은 바로 머라이어 캐리 한정판 LP. 머라이어 캐리 팬이라는 권순일은 이소라의 소셜 계정을 염탐하다가 머라이어 캐리를 팔로우 하고 있길래 반가워 자신의 수집품 중 하나를 가져왔다고 밝혔고, 이소라는 "강북 강변 달릴 때 항상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듣는다"면서 기뻐했다.

권순일은 이소라가 나오는 방송으로 '한밤의 TV연예'는 물론 "'언니네 쌀롱'도 재밌게 봤다"고 말해 이소라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는 이에 "권순일이 예쁜 여자가 나오는 건 다 본다"며 이소라가 권순일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조현아는 권순일의 이상형이 스무살 때부터 흐름이 예쁜 사람이라며 성형을 좋아하지 않는 사실도 덧붙여 전했다. 그러곤 "그래서 제가 성형을 하나도 못했다. 가끔씩 견적을 받아오는데"라고 토로했고, 권순일은 실제로 "(조현아가) 가끔씩 '눈 찝을까?'라고 하는데 '하지마. 제발 가만있어'(라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래도 조현아는 권순일의 조언대로 가만히 있었더니 어느새 눈이 커졌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소라와 초면인 권순일과 달리 조현아는 이소라와 인연이 있었다. 조현아와 절친인 효민이 이소라와 아는 사이기도 하고, 한 영화 시사회에서도 만났었다고. 조현아는 당시 이소라가 포토월에 나가기 직전 자신의 머리를 만져줬다며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소라는 이런 조현아의 '요요'를 생생하게 기억했다. 이소라가 "영화 시사회에서 널 보고 '조목밤'(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자주 봤는데 그 여자가 아니라 다른 여자더라. 일주일 만에 요요가 확 와서"라며 "시사회 때문에 다이어트 엄청 했냐"고 묻자 조현아는 "그렇다. 지금도 언니 프로그램이랑 다음주 촬영 때문에 딱 계획적으로 뺐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여기서 다음주 촬영이란 다이어트 관련 약 광고였다. 권순일은 조현아가 새벽 2시에 사골국물만 살짝 먹겠다면서 어느새 떡을 넣어 사골떡국에 김치를 먹은 과거를 폭로하며 "거기에 유지 계약이 있다. 2024년은 현아가 날씬할 예정. 6개월이니까. 너무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절친으로서 속내를 밝혔다.

그러자 조현아는 "이 자리를 빌려 (권순일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면서 "너는 헬스를 10여 년을 했는데 왜 근육이 없냐"며, 술을 먹어 그렇다는 권순일에게 "난 술 먹는데 근육이 있잖나"라고 반격을 가했다. 이에 권순일이 "넌 남성 호르몬이 많은 스타일이고"라고 하자 "나는 테스토스테론이고 넌 에스트로겐이야?"라며 당황하다가도 "그래서 우리가 잘 맞는 것"이라는 권순일의 답에 바로 납득하는 '찐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폭로했다. 조현아는 권순일이 음악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가출했던 과거를, 권순일은 조현아가 "강남 L매장에 너무 많이 간다"며 잦은 명품 매장 방문과 구매를 전했다. 이때 조현아는 "나 새로 들어가는 프로그램 때문에 그런 얘기하면 안 된다. 소비 관련 프로그램이라"라며 황급히 권순일의 입을 막아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후 조현아는 "언니 저 실물이 낫지 않냐. 사람들이 진짜 못생긴 줄 안다"고 고백했다. 조현아는 빵 터진 스태프들에게도 "여러분 진짜 맞지 않냐. 실물이 낫지 않냐"고 외쳤다.

이어 조현아는 권순일이 이소라의 동안 미모를 칭찬하자 "내가 내내 본 건데 언니는 주름질만 한 데를 아예 안 움직인다. 나는 막 호탕하게 웃어도 언니는 (씰룩 씰룩 웃고) 끝이다"고 자신이 찾아낸 비결을 전했다. 조현아는 이소라, 권순일이 화장실 간 사이 "진짜 시집 가야 하니까"라면서 이소라를 따라한 절제미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매력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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