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새감독'에 콤파니, '뮌헨 전감독' 플릭은 바르샤로

김성수 기자 2024. 5. 3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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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새 감독이 결정됐다.

한편 뮌헨과 함께 대단한 역사를 썼던 감독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로 향했다.

뮌헨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를 새 감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2020시즌 당시 뮌헨에 중도 부임해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 포함 6관왕을 이뤘던 한지 플릭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했음을 이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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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새 감독이 결정됐다. 한편 뮌헨과 함께 대단한 역사를 썼던 감독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로 향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신임 감독. ⓒ바이에른 뮌헨

뮌헨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를 새 감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30일까지다.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한 뮌헨의 선택은 의외였다. 바로 EPL 번리를 맡아 19위로 강등시킨 콤파니를 선임했기 때문. EPL 강등팀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후보로의 이동은 매우 파격적이다. 잉글랜드 2부리그 시절 번리를 이끌고 주도적인 축구 스타일로 압도적인 우승을 했던 것이 좋은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기본을 제대로 갖춘다면, 성공도 따라온다"고 말했다.

한편 2019~2020시즌 당시 뮌헨에 중도 부임해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 포함 6관왕을 이뤘던 한지 플릭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했음을 이날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30일까지다.

ⓒFC 바르셀로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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