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옥, 사기 피해만 5번 당해…"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왔다"

채태병 기자 2024. 5. 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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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지영옥이 지인에게 5번의 사기를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29일 TV조선 교양 '퍼펙트 라이프'에는 과거 '쓰리랑 부부' 출연으로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영옥은 "과거 쓰리랑 부부 시청률이 70%가 넘었다"며 "너무 뜨거운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몰랐던 때"라고 회상했다.

지영옥은 최근 방송에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인에게 5번의 사기를 당한 뒤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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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교양 '퍼펙트 라이프'


코미디언 지영옥이 지인에게 5번의 사기를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29일 TV조선 교양 '퍼펙트 라이프'에는 과거 '쓰리랑 부부' 출연으로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영옥은 "과거 쓰리랑 부부 시청률이 70%가 넘었다"며 "너무 뜨거운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몰랐던 때"라고 회상했다.

지영옥은 최근 방송에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인에게 5번의 사기를 당한 뒤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유행어가 '방 빼'였는데 (사기 피해 후) 계속 제 방을 빼야 했다"며 "그 상처 때문에 연예계 활동은 엄두도 못 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찾아왔다"며 "거기에 자꾸 깜빡깜빡하는 증상까지 나타나 걱정을 많이 했다. 이후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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