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ESG 고민하는 전문가들 다 모여라
기업인, 관료, 교수, 공학자, 법률가,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된 책을 냈다.
<ESG 레솔루션, 지속 가능성의 힘>(에릭스토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가 비단 유행이 아닌 현대 기업 전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이유를 설명하며, 실질적인 ESG 통합 전략을 제공한다.
이 책은 ESG가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영향력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심도 있는 사례와 함께 탐구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ESG 경영을 단순히 이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AI 도구의 활용을 통해 ESG 보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지금은 기업이 단순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ESG 레솔루션>은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이 어떻게 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채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서 ESG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는 데 있다. 이 책을 만드는 데 참여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다.
주영섭
14대 중소기업청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 특임교수,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위원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산업디지털 전환위원회 위원, 태재미래전략연구원 미래산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성
사단법인 한국ESG경영개발원 대표원장, E-순환거버넌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SG 위원회 위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ESG 과목 특임교수, 前 한국능률협회 ESG경영센터 센터장이사, 기업 및 공공기관, 대학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ESG 보고서 및 컨설팅, ESG 교육을 통해 ESG 확산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진
KHR Group 대표, 한국HR협회와 피플스그룹 이사장, ERiC Story 출판 대표. 16년간 제178회 KHR포럼 개최회원 3,700명와 매년 ‘KHR FTP 인사&인재개발 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경백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 교수, 기획처장, 혁신지원 사업단장, 한국 고등직업 교육학회 ESG 에 참여하여 교육 기관의 ESG 경영진단 및 자율 성과지표를 연구하고 있으며 ESG 지도자 자격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이형택
전주대학교 법학과 객원교수, 국기원태권도이사, 밝은사회국제본부 이사, 법무부 남북법령연구 특별분과위원, 행정안전부 고문변호사, 前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전주지검 차장검사, 성남지청 차장검사, 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역임했다.
김주엽
현재 넥센타이어에서 ESG 인권담당자로 ESG 경영 로드맵 수립을 통한 인권경영원칙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조직에서 HRM과 HRD 및 OD영역을 모두 경험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박동국
두루넷과 SK네트웍스에서 IT기술Network, IoT, Blockchain, Cloud, 5G 전문가를 거쳐, SK네트웍스서비스 경영지원실에서 경영관리업무HR, 경영기획, 조직문화, 윤리경영를 담당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산업통상자원부 ESG심사위원, ISO 9001/14001/45001,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문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훈
자동차부품사인 선일다이파스의 부회장. 대학에서 기계공학 전공 후 금성전선 중공업CU현, LS엠트론의 구매자재 부문을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Quality & Manufacturing Management 석사와 동대학원 MBA 재무관리를 거쳐 1999년 5월부터 선일다이파스에 입사하여 2007년부터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한정민
한국경영자총협회 노사대책본부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인사팀, 법무법인에서 기업의 인사/노사 실무를 14년여간 담당하면서 인사노무 분야의 전문성을 길러 왔다. 현재는 노무법인 광화문의 대표노무사로서 노동자문, 사건대리, 노사 단체교섭 대응은 물론 기업체, 대학생, 청소년 대상 교육, 기업 노사 조직문화 컨설팅까지 업무의 영역을 다채롭게 확대하고 차별화된 인사/노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가은
ESG 전문 미디어 ‘ESG 경제’ 기자, 강연 매니지먼트 ‘임팩트리’ 대표. 국내 기업 경영자 인터뷰와 ESG 경영 사례를 취재하고, 《기업 사례를 통한ESG트렌드》, 《관광ESG》 주제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관,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전하진
중부일보 객원논설위원, 컬럼리스트, 부동산학 박사. 외환위기 때 어려워진 한글과컴퓨터1998-2001를 위기에서 구한 CEO로 유명하다.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전력의 수요관리제도를 입법했다. 기업인과 정치인을 지내면서 많은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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