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0.01초!" 진격의 이주호,배영100m 銀...'접영신성'김민섭도 개인혼영400m 깜짝銀 [마레노스트럼 2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깝다! 0.01초.'
'진격의 베테랑' '대한민국 배영의 자존심' 이주호(29·서귀포시청)가 파리올림픽 실전 모의고사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0.01초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이주호의 최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은 53초32.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때 53초54, 올해 3월 25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53초84를 찍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깝다! 0.01초.'
'진격의 베테랑' '대한민국 배영의 자존심' 이주호(29·서귀포시청)가 파리올림픽 실전 모의고사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0.01초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이주호는 30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배영 100m 결선에서 54초03, 8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줄곧 1위로 역영하다 마지막 구간에서 미켈레 람베르티(이탈리아·54초03)에게 0.01초 차 역전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주호는 첫 50m 구간을 26초09로 가장 빨리 통과하며 '4번 레인' 람베르티를 0.22초 차로 따돌렸지만 막판 손톱 '한끗차' 역전이 뼈아팠다. 이주호의 최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은 53초32.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때 53초54, 올해 3월 25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53초84를 찍었다.
한편 이날 남자 개인혼영 400m에 나선 '스무살 접영 에이스' 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섭은 지난 3월 파리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접영 200m에서 17년 묵은 한국신기록을 연거푸 깨고 1분54초95의 호기록으로 생애 첫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며 스타덤에 오른 다크호스다. 도하세계수영선수권에서 뛰었던 개인혼영 400m에 출사표를 냈고, 4분15초62의 호기록으로 일본 마쓰시타 토모쿠이(4분13초28)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국제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민규가 2009년 동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한국신기록 4분15초27에 불과 0.35 뒤진 호기록으로 상승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한 미소로 첫 메달의 기쁨을 만끽한 김민섭은 31일 '파리올림픽' 주종목 접영 200m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문제로 짜증나 장난..안 죽였다” 이은해, 억울함 호소 [종합]
- [SC이슈]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버닝썬' 루머 언급 예고
- 길거리서 강도에 살해된 ‘종합병원’ 스타 배우..‘충격’
- '케빈오♥' 공효진, 단독주택으로 이사..잔디 깔린 럭셔리 테라스 ('당…
- “그런 사람 아냐” 전현무, 키스타임 사진 해명..사생활 폭로에 진땀 (…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