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준비했다고요?”...‘베네핏’ 걸린 메가 미션 ‘수준급’ 무대 선사 [MK★TV픽] (종합)
‘베네핏’이 걸린 레전드 케이팝 메가 멤버 미션의 우승 팀은 A그룹에 돌아갔다.
29일 방송된 KBS2 아이돌 서바이벌 ‘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부트 캠프를 떠난 참가자들의 모습부터 ‘메가 메인 미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첫 번재 순위 발표식인 퍼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홀수 등수로 이뤄진 A팀과 짝수 등수로 이뤄진 B팀으로 나눠진 가운데, 일상 소년들은 부트 캠프를 떠났다. 캠프에서 일상소년들이 펼친 체육대회의 풍경은 깜짝 등장한 씨메이트로 인해 분위기가 전환됐다.
첫 무대는 짝수 등수로 이뤄진 메이트 B그룹이 선보였다. 24시간 안에 메가 멤버 미션을 수행하게 된 메이트 B그룹은 안무 구멍들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 안무 구멍으로 지적된 이도하 참가자는 “너무 미안하고 피해를 줄까 두려웠다”고 말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리더 지하아오의 지도와 격려 속에 이들은 신화의 ‘퍼펙트 맨’을 메가 멤버로 선보였다. 스페셜 씨메이트로 참석한 라치카의 시미즈는 “기대 없이 봤다가 너무 잘했다. 하루만에 이걸 했다고 했는데, 그걸 이뤘다”며 “메가 인원의 퍼포먼스의 매력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마지막에 한 방이 있었다”고 극찬했다.
시미즈는 “칭찬을 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다. 지아하오, 미라쿠”라며 “둘을 뽑은 이유는 확실히 센터에 있을 때 시선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나 또 조승현은 화가 많이 나신 것 같다. 보여주겠다, 이 무대를 부숴서 매료시키겠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하리보 또한 노기현 참가자를 칭찬하며 “처음에 가운데서 시작을 했다. 인트로가 중요한데, 생각보다 뒤 돌아 있는 시간이 있어서 기대감이 증폭됐다. 그런데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춤이었다”며 “천샤오푸는 가운데에 오셨을 때 파워풀하게 본인을 보여주는 것이 멋있었고 킬링파트를 잘 살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쉬운 멤버도 있었다. 시미즈는 “조금 아쉬웠던 분은, 말씀드리기 죄송한데, 윤호현이었다. 제가 살짝 속을 뻔했다. 정면에서 봤다면 안 보였던 부분이 있을 텐데 위에서 보니 뒤에 실수가 많았다. 살짝 버거워하는 게 보였다”고 지적했다. 하리보는 이도하를 지적하며 “칼각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도하는 안무 숙지가 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홀수 등수로 이뤄진 메이트 A그룹의 ‘위 아더 퓨처’ 무대가 공개됐다. 리더 전준표의 지휘 아래 A그룹의 합을 맞춰갔다. 그룹을 위해 잠잘 시간도 줄여가면서 동선에 몰두한 전준표 잠가자는 “짧은 시간 내에 미션을 하려다 보니까 빨리 동선 파악을 하지 않으면 다음날에 연습 진행이 안 되겠더라. 늦게까지 동선파악을 했다”고 말했다.
악역까지 자처한 리더들의 지도 아래 A그룹은 칼각을 자랑하며 씨메이트들을 감탄케 했다. 바타는 “볼거리가 확실히 많아서 뷔페에 온 기분이었다. 윤덕이가 처음 점프할 때 위로 올라오는 줄 알았다. 그런 바이브가 너무 좋았다”고 감탄했다.
타쿠마의 춤선에 반한 시미즈는 “왜 그렇게 잘 추냐. 어떤 세월을 살아왔느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함이 24시간 동안 준비한 거 같지 않았다. 경악하면서 봤다”고 극찬했으며, 하리무는 “기형준의 매력을 본 것 같다. 테크닉을 하고 서둘러 발차기를 하고 가는 뒷모습을 봐 버렸다. 무대에서 나오는 의지와 열정으로 모든것이 묻어지는 거 같았다. 출구 없는 매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시미즈는 A그룹에 대해 “웃으면서 안무를 추시더라. 그리고 저는 라이브를 하시는 줄 알았다. 기합을 넣으시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준표 참가자에게는 “시작하기 전에 줄 정리하고 채킹을 하시더라. 그런 모습이 너무 멋졌고, 후렴이 나올 때 내 차례다 리더로서 중심을 잡겠다는 포부와 함게 워킹을 하는 것이 인상이 깊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잘 맞았다”고 평했다.
이후 씨메이트들은 심사에 들어갔고, 전원 A그룹에 손을 들어줬다. 이로서 A그룹 17명은 다음 라운드에서 개인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페셜 베네핏’을 획득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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