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심예섭 2024. 5.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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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의 여덟 번째 순서, 횡성군 편이 지난 2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 김우진 아나운서 ◇토론 △김명기 횡성군수 △채용식 횡성군 농촌협약위원회 부위원장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 그간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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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 - 횡성군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
인구감소 대안 귀농귀촌 활성화
축제 내실화·특화 관광 개발 중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국회 요청
전기차 재제조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사업 추진
▲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등이 공동주최한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 횡성군 편이 지난 2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의 여덟 번째 순서, 횡성군 편이 지난 2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 김우진 아나운서

◇토론 △김명기 횡성군수 △채용식 횡성군 농촌협약위원회 부위원장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 그간 성과는.

△김=“횡성은 지방소별 극복 최우선 과제로 신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을 6개 분야 총 1317억을 투자해 약 29만 여 ㎡ 규모 부지에 조성 중이다. 또한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사업은 추진 중이다.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사업은 전기구동 목적기반 모빌리티 개발지원 기반 구축사업, 전기차 재제조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이다. 위 사업들을 횡성이 담아낼 그릇을 더 만들기 위해 조곡농공단지를 조성 중이다.”

-횡성군이 선두 역할을 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내용은.

△김=“대표 공약인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지난 3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됐다. 2028년까지 공근면 초원2리 일원에 총 457억원을 투입해 ‘횡성군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 완성되면 하루에 약 120t의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약 3200루베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연간 6억2000만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을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내 조성할 계획이다.”

-횡성군의 생활인구 정책,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되나.

△채=“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횡성은 주거여건을 개선해야한다. 두 번째는 이모빌리티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횡성한우축제, 횡성호수길축제를 비롯한 4개 지역 축제의 내실화와 스포츠마케팅이나 특화 관광 목적지 개발이 중요하다. 횡성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것이 귀농귀촌 활성화다. 최근 5년간 횡성 귀농귀촌인은 연평균 2000명 정도다. 횡성 살아보기 운동과 함께 전개해야한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언제 해결되나.

△김=“횡성댐은 원주와 횡성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목적으로 건설됐는데 지난 40여년간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규제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 취지에 맞게 횡성댐을 통해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고, 문제가 되는 원주취수장은 당장 폐쇄가 어렵다면 원주의 미래 산업에 필요한 공업용수로 충당해 해결될 수 있다. 최근 강원도, 원주, 횡성이 2040년 국가수도기본법 반영을 위해 용역을 했는데 2040년까지 횡성댐으로 충분히 용수 공급이 충분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국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노력하겠다.” 정리/심예섭

 

#이모빌리티 #먹거리 #생태계 #횡성군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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