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강원 무형문화인 대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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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이 31일 양양에서 펼쳐진다.
올해 제17회를 맞는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은 강원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강원도의 무형유산을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간문화재)와 전승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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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등 주최 시상식·공연
내달 4일까지 전시·체험 행사
2024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이 31일 양양에서 펼쳐진다.
올해 제17회를 맞는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은 강원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강원도의 무형유산을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간문화재)와 전승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다.
양양에서 개막하는 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도민체전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체전 참가자와 관람객 등에게 강원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행사는 첫날인 31일 오전 11시 쏠비치 양양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대상은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수상하고, 우수상은 김관식(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 전수조교), 신진상은 권미정(강릉농악 이수자)·이미란(동해망상농악) 회원, 특별상은 권원갑(영월칡줄다리기 사무국장)이 각각 받는다. 이어 열리는 오찬에서는 무형문화인들을 위한 한마당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양양상복골농요, 양양수동골상여소리, 홍천겨리농경문화, 속초사자놀이, 동해망상농악 등의 초청공연이 선보인다.
이와함께 도민체전 기간인 6월 4일까지 문화복지회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 전시·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박귀래 원주 나전칠기장, 이돈호 원주 원생칠장, 김우찬 강릉 방짜수저, 최봉석 강릉 갈골과줄, 박경수 춘천필장, 김순덕(강릉)·김기순(원주) 전통자수장, 장응렬 원주한지장 등이 참여해 주칠원반과 한지함, 청동방짜 등의 작품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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